요즘은 예전 처럼 많이 먹는 걸 선호 하진 않습니다. 어릴 땐 소처럼 먹는다고 해서 별명이 소였거든요. 과식에 대한 문제점을 알고 부터 적당히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과식을 하거나 회식을 하고 나서 명치 아래가 묵직한 경험을 해보지 않았나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췌장에 부담이 되서 그런 것 같더라구요. 오늘은 과식이 췌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 글은 건강을 위한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반응은 달라질 수 있으며, 건강에 이상이 느껴질 경우 전문가의 상담을 권장드립니다.

췌장이 하는일
췌장은 우리 몸에서 두 가지 일을 하는데요. 먼저 외분비 기능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탄수화물이나 지방, 단백질을 섭취 했을 때 이를 분해하는 효소를 만들어 십이지장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구요. 두번째로 내분비 기능을 하는데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혈액으로 직접 분비하는 기능을 합니다.
과식이 췌장에 일으키는 문제점
1.급성 췌장염 발생 가능
급성 췌장염은 췌장에 갑자기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 기름진 음식이나 너무 많은 양의 음식을 먹을 경우 췌장이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해 엄청난 양의 소화 효소를 만들어 냅니다. 즉! 과부하가 걸리는 것이지요. 무릎관절도 많이 쓰면 염증이 생기듯이 과식으로 인해 많은 양의 음식이 들어오게 되면 췌장은 열일을 해야 합니다.
문제는 소화 되는 과정에서 소화효소가 십이지장으로 나가기도 전에 췌장 안에서 활성화 되어 버릴 수 있다고 해요. 단백질과 지방을 녹이는 강력한 소화효소가 췌장 조직 자체를 소화시키는 끔찍한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생각보다 급성 췌장염이 이렇게 무섭다고 할 수 있어요.
2.당뇨병으로 가는 지름길
단 음식이나 정제 탄수화물 위주로 과식을 하게 되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췌장은 높아진 혈당을 내리기 위해 인슐린을 비상상태 수준으로 쥐어짜내 분비를 합니다. 결국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인슐린 작용이 잘 안되게 되고 췌장은 더 많은 인슐린을 만들어버립니다. 계속해서 인슐린을 만들다 보면 췌장의 베타세포가 기능이 떨어지거나 인슐린 생산 능력 자체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제 2혈 당뇨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지게 됩니다.

췌장 건강을 지키는 습관 만들기
1.규칙적인 식사를 해되 좀 허전하게 먹기
포만감을 80%만 되게 식사를 하시고 식사를 거르다 폭식을 하면 췌장에 최악이니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배가 부르기 전에 숟가락을 놓는 버릇을 들이시고 췌장이 좀 쉴 수 있게 만들어 주세요.
2.통곡물 섭취하기
만성질환 관리에서 통곡물을 빠지지 않는 식품인 것 같습니다. 췌장 건강을 지키는데도 정제 탄수화물을 먹는 것 보다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통곡물로 된 복합탄수화물을 섭취 하는 것이 인슐린 분비를 줄여주기 때문에 혈당 조절과 더불어 췌장 건강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3.지방 과다섭취 금지
췌장에서는 지방을 소화시키는 리파아제라는 효소를 분비합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드시게 되면 리파아제 분비를 자극해 췌장이 또 과도하게 일을 할 수 있으니 적정량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오늘 이렇게 과식이 췌장에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췌장은 소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혈당 조절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과식으로 췌장을 혹사시키지 말고 건강하게 유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췌장은 한방 손상되면 완전히 회복되기 진짜 어려운 장기 중 하나입니다. 소식을 생활화 하면서 혈당 관리도 함께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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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7년차 간호사입니다.
병원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건강 정보를 나눕니다.
직업:간호사
경력.간호사 17년차,수술실 근무, 마취과 근무, 종합병원 현 PA 간호사
자격 소지지증:간호사면허증 소지
추가 교육: 의료지원 전문간호사 교육 수료
활동:대한간호협회 정회원, 현 헬시니티 워드프레스 홈페이지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