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운동을 한다고 하면 다이어트나 혈액순환, 탄탄한 근육을 먼저 생각합니다. 물론 모두 맞는 말이죠. 하지만 꾸준한 운동이 암세포의 발생과 성장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수많은 연구 기관에서는 꾸준한 신체 활동이 대장암, 유방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등 다양한 암의 발병 위험을 낮춘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오늘은 운동이 어떻게 암 발병률을 낮추는지, 그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 글은 건강을 위한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반응은 달라질 수 있으며, 건강에 이상이 느껴질 경우 전문가의 상담을 권장드립니다.

꾸준한 운동이 우리 몸의 항암 시스템을 발달 시키는 4가지 기전
1.호르몬 조절로 암세포의 성장을 방해함
1)인슐린 및 성장인자(IGF-1) 감소
운동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여 혈중 인슐린 농도를 낮춥니다. 혈중 인슐린 농도가 높으면 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인슐린 비슷한 성장인자(IGF-1)를 활성화시키는데 이 물질이 정상 세포뿐만 아니라 암세포의 증식 시킬 수 있습니다. 운동은 이 위험한 현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성호르몬 균형
꾸준한 운동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를 적절하게 조절합니다. 에스트로겐이 너무 많이 나오면 유방암과 자궁내막암의 주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는데 운동을 꾸준히 하면 호르몬 균형을 맞춰 암 예방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2.암세포를 찾아내는 면역 시스템 활성화
우리 몸에서는 매일 수많은 비정상 세포들이 생겨나지만 모두 암으로 변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면역체계 덕분입니다. 특히 NK세포(자연살해세포)나 T세포와 같은 면역세포들은 우리 몸을 돌아다니면서 암세포를 찾아내 파괴하는 역할을 합니다.
규칙적인 중강도 운동은 이 면역세포들의 수와 활동능력을 직접 높여주기 때문에 암세포가 초기에 자리 잡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꾸준한 운동은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게 해줍니다.
3.암이 좋아하는 환경을 바꿈
만성적인 염증은 세포 손상과 변이를 일으켜 암 발생을 위한 환경을 만들어버립니다. 특히 내장지방이 많이 쌓이면 전신에 염증 물질이 많이 돌아다니게 되죠. 운동은 체지방, 특히 내장지방을 뻬는 데 효과적이며 우리 몸의 만성 염증 수치를 낮춥니다. 암세포가 자라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4.소화 기능 개선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합니다. 장 운동이 활발해지면, 음식물 찌꺼기가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단축되죠. 이는 음식물 속 발암물질이나 독성 물질이 대장 점막과 접촉하는 시간을 줄여주어,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됩니다.

어떤 운동을 얼마나 해야 할까요?
- 일주일에 150~30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
- 일주일에 75~150분 이상의 고강도 유산소 운동
- 주 2회 이상의 근력 운동
<참고하면 좋은 글>
마치며
오늘 운동 암 예방 효과의 과학적인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운동이 단순히 칼로리를 태우는 행위를 넘어, 우리 몸의 방어 시스템을 전체적으로 강화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암세포가 자라기 어려운 건강한 몸속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시고 주말에는 가까운 공원에서 산책을 시작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17년차 간호사입니다.
병원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건강 정보를 나눕니다.
직업:간호사
경력.간호사 17년차,수술실 근무, 마취과 근무, 종합병원 현 PA 간호사
자격 소지지증:간호사면허증 소지
추가 교육: 의료지원 전문간호사 교육 수료
활동:대한간호협회 정회원, 현 헬시니티 워드프레스 홈페이지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