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은 무엇이 어떻게 다를까?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는데 유독 뱃살만 잘 빠지지 않아 고민인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지방이 잘 쌓이는 복부에는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이 같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둘다 지방이라 왠지 나쁠 것 같지만 두 종류는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이 어떻게 다르고 어떤 쪽이 더 위험한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장지방과 피하지방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은 어떻게 구분될까?

1.피하지방

이름 그대로 피부 바로 아래 위하는 지방 입니다. 팔뚝살, 허벅지살 손으로 잡히는 뱃살등이 모두 피하지방에 해당됩니다. 이 지방은 몸 전체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외부 충격으로 부터 몸을 보호하는 쿠션 역할을 하게 되죠. 체온도 유지하고 비상시 에너지로 활용 할 때도 있습니다. 피하지방이 너무 과도하게 많은 경우 비만이나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지만 내장지방에 비해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위험성은 좀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2.내장지방

위, 간,내장, 췌장 등 우리 몸에서 중요한 장기들 사이사이에 끼어있는 지방입니다. 눈에 잘 보이지 않고 손으로 잡을 수 없습니다. 특히 내방지방이 많아지면 장기가 밀려나와 배가 앞으로 볼록하게 나오는 거미형 체형될 수 있습니다. ET몸이라 하죠? 그런데 진짜 문제는 내장지방은 우리에게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위험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내장지방

유독 내장지방이 왜 더 위험할까?

내장지방은 가만히 있지 않고, 마치 독립된 장기처럼 활동하며 우리 몸을 공격하는 나쁜 물질들을 끊임없이 만들어냅니다. 염증성 사이토카인이라는 물질을 혈액 속으로 계속해서 분비하게 되죠. 이 염증 물질은 전신을 돌아다니며 혈관 벽에 상처를 내고, 우리 몸이 인슐린의 말을 듣지 않게 만드는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합니다. 심각하죠?

<관련 컨텐츠>

인슐린이 너무 많이 나오면 안되는 이유, 알고 계신가요?

나중에는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온갖 대사성 질환과 심뇌혈관 질환이 발생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심지어 암 발생 위험까지 높인다고 알려져 있죠. 따라서 효과적으로 내장지방 빼는 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장지방과 피하지방 차이점을 알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참고하면 좋은 글>

체중 증가가 혈관에 미치는 영향

내장지방감량

내장지방은 피하지방보다 먼저 빠짐

이렇게 건강에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내장지방이지만, 그나마 좀 다행인 것은 내장지방은 피하지방보다 혈관 분포가 풍부하고 대사적으로 훨씬 활발하기 때문에 우리가 제대로된 관리를 시작했을 때 가장 먼저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는 점입니다. 피하지방보다 쌓이기는 쉬워도 빼기는 더 쉽다는 뜻이죠. 즉, 우리의 노력에 가장 정직하게 반응하는 지방이 바로 내장지방입니다.

운동 부족이 고지혈증 위험을 높이는 이유 이어서 보기

내장지방을 제거하는 3가지 방법

1.단순당과 정제 탄수화물 끊기

설탕이 든 음료수, 과자, 흰 빵, 흰 쌀밥, 면 등은 우리 몸에서 빠르게 당으로 전환되어 내장지방으로 축적되기 가장 쉬운 음식들입니다. 이런 음식들을 통곡물, 채소, 건강한 단백질로 대체하는 것이 내장지방 빼는 기본 법칙입니다.

2.유산소와 근력 운동 병행하기

빠르게 걷기,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은 내장지방을 직접적으로 태우는 데 효과적입니다. 여기에 근력 운동을 병행하여 근육량을 늘리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가만히 있을 때도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살이 잘 찌지 않는 몸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체지방을 줄이는 방법>

체지방 뺄려면 숨을 잘 쉬어야 한다?

3.스트레스와 수면관리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분비시키는데, 이 호르몬은 지방을 복부에 집중적으로 쌓이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하루 7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은 식욕 조절 호르몬을 안정시켜 폭식을 막아줍니다. 이 역시 중요한 내장지방 빼는 법입니다.

<연관컨텐츠>

우울증이 골다공증에 미치는 영향

마치며

오늘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체중계 숫자보다 더 중요한 것이 내 몸 안의 지방의 질과 분포라는 점입니다.마른 체형이라도 배만 볼록 나온 거미형 체형이라면, 피하지방은 적지만 위험한 내장지방이 많을 수 있다는 것일 수 있습니다. 내일 아침부터라도 설탕이 든 음료 대신 물을 마시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는 등 생활 하면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 변화는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을 빼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