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 저리고 화끈 거리며 발에 뭔가 씌워놓은 느낌이 든적이 있으신가요? 이게 신경계 문제가 생겨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시작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당뇨 합병증 중 가장 흔하면서 한번 진행되면 되돌리기 어려운 질병인데요. 발 끝에서 느껴지는 느낌을 빨리 알아 채는게 정말 중요한데요. 오늘은 당뇨병선 신경병증의 초기 신호 5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왜 생기는 걸까?
1.신경세포의 손상
높은 농도의 포도당은 그 자체로 독성을 띄게 됩니다. 이는 신경세포 내에서 비정상적인 대사를 활성화시키고 신경의 구조와 기능을 직접 파괴시킵니다.
2.신경에 혈액순환 불순
신경 역시 먹고 살기 위해 산소를 공급받는 모세혈관에서 영양분을 공급받고 유지됩니다. 하지만 혈당이 높아지면서 모세혈관이 망가지고 신경에 혈액 공급을 잘 하지 못하게 되어 신경 세포를 굶어 죽게 만듭니다.
우리 몸에서 신경은 발끝까지 뻗어있기 때문에 손상의 시작은 심장에서 가장 먼 발 끝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초기신호 5가지
1.저리고 따끔거리는 느낌
흔히 발에 쥐가나는 느낌이나 전기가 통하는 느낌이 납니다. 양말 속이나 발바닥에 자갈이나 모래가 있는 것 처럼 이물감이 든다고 합니다.
2.밤에 심해지는 화끈거림과 통증
특히 밤에 이불 속에 발을 넣으면 화끈 거리고 아파서 잠을 못자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칼로 베는 듯한 쑤신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3.이불만 스쳐도 아픔
원래 통증으로 느껴지지 않을 만큼 스치는 자극에도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어요. 신경계가 과민해져 모든 통증 신호를 잘못 해석해서 그렇게 느낀는 것이라고 해요.
4.남의 살 처럼 느껴지는 무감각
당뇨병성 신경병증 증상 중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이 바로 두꺼운 양말을 여러 켤레 신은 것처럼 감각이 둔해지는 것입니다. 발에 상처가 나거나 물집이 생겨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치료하지 않고 그냥 놔둘 경우 당뇨발이 될 수 있는 원인이 됩니다.
5.균형 감각이 떨어짐
발바닥의 압력이나 발목의 위치를 느끼는 감각이 둔화되어 어두운 곳에서 걷거나 방향을 비틀 때 균형을 잘 못 잡을 수 있답니다.

감각이상의 진행과정
이렇게 감각 이상의 시작은 대부분 발가락 끝에서 시작하고 점점 발등이나 발목으로 양말은 신은 것 같은 느낌이 점점 위로 올라옵니다. 병이 더 진행되면 손가락 끝에서 부터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왜 빨리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알아야 할까?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해야 하는 이유가 한번 신경이 손상되면 원래대로 되돌리기가 너무 힘들다는 겁니다. 가장 중요한 치료는 더이상 신경이 손상되지 않도록 잘 유지하는 것입니다. 초기 증상을 빠르게 알아차리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조절하면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진행 속도를 늦추고 통증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감각이 없어지고 있는데 그냥 놔둔다면 궤양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절달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생기면 나타날 수 있는 초기 증상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혈당이 높은데 발에 평소와 다른 감각이 느껴진다면 괜찮겠지 하면서 넘기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찌릿한 통증 뿐 아니라 감각이 무뎌지는 것은 발이 무사하게 남아있느냐의 문제가 때문에 반드시 신경 검사를 해보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참고하면 좋은글>
당뇨병 자가 관리 방법, 혈당 관리 하시면 꼭 보세요.
안녕하세요, 17년차 간호사입니다.
병원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건강 정보를 나눕니다.
직업:간호사
경력.간호사 17년차,수술실 근무, 마취과 근무, 종합병원 현 PA 간호사
자격 소지지증:간호사면허증 소지
추가 교육: 의료지원 전문간호사 교육 수료
활동:대한간호협회 정회원, 현 헬시니티 워드프레스 홈페이지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