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만 되면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고 왠지 모르게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험들을 해보셨을 거에요. 그냥 피곤 하겠거니 아니면 카페인이 부족해 그런건 아닌지 하고 생각하기 쉬운데 우리 몸에 물이 부족하면 그럴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탈수가 생기면 머리가 아픈 이유를 알아보고 어떻게 해결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의학적인 치료와 전문 지식은 전문가에게 의뢰 하시기 바랍니다.

몸에 물이 부족하다는 경고 신호
우리는 이걸 흔히 탈수라고 하죠. 탈수라고 해서 갈증이 너무 심해 사막에서 쓰러져 물을 갈구 하는 장면을 연상하면 안되고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수분보다 더 많은 양의 수분일 몸에서 날아간 상태를 말하는 겁니다. 땀을 많이 흘리지 않아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몸의 약 60~70%는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건 잘 아실 겁니다. 이 수분은 혈액 순환, 체온 조절, 영양소 운반이나 노폐물 배출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겁니다. 만약에 체내 수분이 단 1~2%만 부족해져도 몸은 문제가 생겼다고 경고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두통 입니다.

머리가 아프다고 느끼는 이유
1.뇌가 일시적으로 수축 합니다.
탈수로 인한 두통의 가장 큰 원인으로 뇌는 약 75%가 물로 이루어진 촉촉하게 유지되야 하는 장기입니다. 물론 다른 장기들도 마찬가지지만요. 뇌는 뇌척수액이라는 액체속에 떠 있는 상태로 뇌막이라는 얇은 막에 의해 보호를 받습니다.
몸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뇌 조직에도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부피가 미세하게 수축하게 됩니다. 이렇게 뇌가 쪼그라들면서 뇌를 감싸고 있던 막을 잡아당기게 되고 뇌막에 있는 통증을 느끼는 감각들에 의해 두통으로 인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움직일 때마다 골이 띵하고 울리면서 머리가 아픈 이유가 몸에 물이 부족해서 그럴 수 있습니다.
2.혈액량이 줄어들고 순환이 느려집니다.
혈액을 구성하는 대부분은 수분이 포함되는데 몸에 물이 부족하면 혈장의 양도 당연히 줄어들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전체적인 혈액량을 감소 시키고 피를 찐득하게 만들어 순환이 잘 안될 수 있습니다.
특히 뇌는 우리 몸에서 가장 산소를 많이 소비하는 장기입니다. 혈액량이 줄어들어 피가 제대로 돌지 않으면 당연히 뇌로 공급되는 산소와 영양분이 부족하게 되겠죠. 뇌는 이 위급 상황을 알리기 위해 두통이라는 증상으로 표현하게 되는 것입니다.
3.혈관의 보상 작용으로 확장된 경우에도 아플 수 있습니다.
혈류양이 줄어든 것을 감지한 뇌는 더 많은 피를 받아들이기 위해 뇌혈관을 더 넓힙니다. 이렇게 이완을 시켜 피가 잘 돌 수 있게 만들어 주는데 이때 확장된 혈관들에 의해 주변 신경이 압박되면서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수는 편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이 됨
이렇게 몸에 물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두통은 일반적인 긴장성 두통과 좀 다릅니다. 실제로 많은 전문가들은 탈수가 편두통을 유발하는 시작점이라고 흔히 말합니다.
미국의 유명한 의료기관은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건강 정보페이지에서는 탈수성 두통은 경증 부터 심각한 수준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몸을 움직이기 힘들게 만들고 집중력 저하나 현기증을 동반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몸에 물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두통 예방 관리 방법
1.두통이 탈수 때문인지 구분해야 함
- 아침에 일어났을 때나 오후에 묵직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의심
- 고개를 숙이거나 걸을 더 통증이 더 심해진다면 의심
- 심한 갈증이 동반된다면 의심
- 입술이 마르고 피부가 건조하면 의심
- 소변색이 평소보다 진한 노란색이라면 의심
2.물을 제대로 마시는 방법
두통이 시작되었다면 탄산음료나 카페인 음료를 마시는 것이 아니라 그냥 맹물을 마셔야 합니다. 생수가 있겠죠? 이것도 한번에 벌컥벌컥 마시면 몸이 놀랠수 있으니 틈틈이 한 컵씩 마셔야 합니다. 이렇게 마시면 한번에 벌컥벌컥 마시는 것 보다 흡수가 더 잘됩니다. 만약에 땀을 많이 흘렸다면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는 이온음료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목마르기 전에 미리 물 마시세요.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목이 마르다고 느끼기 전에 1~2시간 간격으로 물을 마시는 겁니다. 갈증이 난다는 건 이마 경미한 탈수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거든요. 그래서 눈에 보이는 곳에 물병을 놔두고 의식적으로 마셔 보세요.
마치며
이러게 이유없이 두통이 생기면 몸도 피곤하고 만사가 귀찮습니다. 직장인은 업무 능률이 떨어지고 학생들은 공부하기 싫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물에 물이 부족하기 전에 1~2시간 간격으로 물을 좀 마셔주시고 탈수로 인한 통증을 미리 예방해 보시기 바랍니다.
진짜 이런 두통은 생활 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예방을 할 수 있을 겁니다. 내일 아침 부터 혹은 지금 부터 라도 물 한잔 드시는 습관을 길러 몸에 물이 부족하지 않게 잘 챙겨드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해도 두통이 지속되면 다른 문제일 수 있으니 가까운 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고 꼭 치료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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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7년차 간호사입니다.
병원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건강 정보를 나눕니다.
직업:간호사
경력.간호사 17년차,수술실 근무, 마취과 근무, 종합병원 현 PA 간호사
자격 소지지증:간호사면허증 소지
추가 교육: 의료지원 전문간호사 교육 수료
활동:대한간호협회 정회원, 현 헬시니티 워드프레스 홈페이지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