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전 감정기복 어떻게 컨트롤 할 수 있을까?

생리를 하게 되면 별일 아닌데 괜히 서운하고 남편 또는 남자친구가 물 한잔 안챙겨 주는 것 조차 기억이 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매번 겪는 일이지만 적응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생리 시작 전에 이런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리 전 감정 기복을 어떻게 컨르롤 하면 좋을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생리 전

생리 전에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이유

보통 여성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감정 기복이 생깁니다. 특히 생리 전 약 1~2주 동안은 에스트로겐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프로게스테론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렇게 호르몬 변화로 인해 뇌 속에 세로토닌과 도파민 작용에 영향을 주면서 감정이 예민해 지고 우울해 지는 상태가 됩니다. 특히 PMS로 불리는 월경전증후군을 겪는 경우 짜증, 분노, 집중력 저하, 무기력, 식욕 변화와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제 친구 중에는 생리 시작하기 전 갑자기 예민해 지고 굉장히 피곤하다고 합니다. 몸이 안좋으니 우울감이 생기고 혼자있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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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기복

감정 기복은 어떻게 다스리면 좋을까?

1.단 음식 대신 영양가 높은 간식 먹기

생리 전에 유독 초콜릿이나 케익 같이 단 음식이 땡긴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탄수화물에 대한 갈망이 높아지는 거죠. 기분이 안 좋다 보니 생리적으로 단 음식을 찾을 순 있는데 이런 음식들은 혈당 변동을 심하게 만들어 더 우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몸과 마음에 이완이 되는 바나나, 견과류, 따듯한 우유 등 마그네슘이나 트립토판이 들어 있는 음식들 드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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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유산소 운동 하기

그냥 걷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풀리고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을 평소에도 받습니다. 그래서 생리 전에는 강도 높은 운동보다는 천천히 느리게 움직이고 리듬감 있게 움직일 수 잇는 유산소 운동을 1시간 이내로 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세로토닌 분비를 도와 주기 때문에 마음에 진정 효과를 줍니다.

3.낙서

이건 약간 심리적 치유에 도움이 되는 방법인데 자신이 느꼈던 감정들은 글로 써보는 겁니다. 짤게라도 메모장이나 노트에 적어 보는 습관을 가지면 생리 전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불필요한 우울한 감정을 흘려보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내가 지금 어떤 기분인지 왜 그런 감정이 드는지 알게되고 감정을 컨트롤 하기 쉬워집니다.

감정기복이 너무 심할 경우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감정기복이 심하다면 PMDD라는 월경전에 나타나는 심리 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월경전증후군의 한 종류인데 심리적인 우울감이 더 심각해 다양한 부분에서 큰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럴 땐 대증 요법을 시행하기 보다는 의학적이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생리 전 감정기복은 본인에게 문제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여성의 몸이라는 섬세한 시스템과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마음을 다스리고 몸을 이완하는 법을 잘 이해하셔서 그걸 억지로 누르려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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