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타는 듯한 속 쓰림, 목구멍으로 울컥 치밀어 오르는 신물. 지긋지긋한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우리는 습관처럼 위산억제제를 찾습니다. 일단 속이 쓰리니까 급한 불 부터 끄자는 생각으로 우선 먹게 되죠. 언제 그랬냐는 듯 증상이 가라앉으니 이제 다 나았다고 안심하죠. 하지만 기름진 야식을 먹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다음 날이면 어김없이 속쓰림이 찾아옵니다.
저 역시 몇 년 전 식생활이 불규칙해지면서 역류성 식도염을 달고 살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을 때만 괜찮고 약을 끊으면 바로 재발하는 경우가 많았어요.그래서 오늘ㄹ은 속쓰림이나 신물이 올라올때 어떻해야 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 글은 건강을 위한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반응은 달라질 수 있으며, 건강에 이상이 느껴질 경우 전문가의 상담을 권장드립니다.

속 쓰림 ! 신물! 왜 약을 먹어도 재발할까?
역류성 식도염의 재발 원인을 알려면 우리 몸의 소화 과정을 이해해야 합니다. 식도와 위 사이에는 하부식도괄약근은 자동으로 열렸다 닫혔다 합니다우리가 음식을 삼킬 때만 열렸다가, 음식이 위로 들어가면 닫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죠.
하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이 반복되면 이 괄약근이 헐거워지고 고장 나기 시작합니다. 이때 부터 속 쓰림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이럴 때 먹는 위산억제제는 위산의 농도를 묽게 만들어 역류하더라도 식도가 덜 손상되도록 도와줄 뿐 괄약근 자체를 치료하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근본적인 원인인 헐거워진 괄약근을 그대로 둔 채 약만 끊으면 증상이 재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역류성 식도염 제발을 막는 방법 5가지
1.내가 먹는 음식은 무엇인지 알아야함
기름진 튀김이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커피와 탄산음료, 그리고 술은 괄약근을 약하게 만들고 위산 분비를 촉진 합니다. 이런 음식들을 피하는 것과 함께, 한 번에 많이 먹는 과식을 피하고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어 위의 부담을 덜어주는 식사 습관을 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이런 음식들이 위가 안 좋아졌을 때 속 쓰림이나 신물이 올라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식사 후 최소 3시간은 눕지 않아야 함
음식이 위장에 가득 찬 상태에서 바로 눕는 것은 물병을 눕혀두는 것과 같습니다. 중력의 영향으로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기 가장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죠. 당연히 중력의 영향을 덜 받으니 위산이 역류 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속 쓰림이나 신물이 올라오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식후에는 산책을 간단하게 하거나 소파에 비스듬히 기대앉아 휴식을 취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3.위장이 쉴 시간을 주어야 함
특히 잠들기 최소 3시간 전에는 물 외에 어떤 음식도 먹지 않아야 하며 튻히 야식을 먹지 않는 것이 역류성 식도염 치료의 핵심입니다. 위가 비어있는 상태로 잠자리에 들어야 수면 중 위산 역류를 막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속이 쓰릴 수 있고 신물이 올라올 수 있습니다. 만약 아침에 목이 자주 쉰다면 베개만 높일 것뿐 아니라 몸 전체를 좀 높혀서 자는 것이 좋습니다.

4.뱃살과 꽉 끼는 옷은 자제하기
복부 비만은 그 자체로 위장에 지속적인 압력을 가해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듭니다. 허리를 꽉 조이는 벨트나 보정 속옷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편안한 옷을 입는 것만으로도 속이 훨씬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도 그때는 살이 엄청나게 쪄서 지방 때문에 위가 쪼그라드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5.식도 괄약근을 약화시키는 담배와 술을 금해야 함
아무리 다른 습관들을 잘 지키더라도 흡연과 음주를 계속한다면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과 같습니다. 이 두 가지만 끊어도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한결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며
역류성 식도염은 한번 걸리면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특히 속 쓰림이나 신물이 올라오면 수면에도 방해가 됩니다. 위산억제제는 급성기 증상을 조절해주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습니다. 진정한 치료하기 위해서는 나의 식습관을 알고 나쁜 습관은 고치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수십 년간 이어온 습관을 하루아침에 바꾸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할수 있는 것 한 가지라도 좋으니, 꾸준히 실천해 보세요. 더 자세한 의학 정보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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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7년차 간호사입니다.
병원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건강 정보를 나눕니다.
직업:간호사
경력.간호사 17년차,수술실 근무, 마취과 근무, 종합병원 현 PA 간호사
자격 소지지증:간호사면허증 소지
추가 교육: 의료지원 전문간호사 교육 수료
활동:대한간호협회 정회원, 현 헬시니티 워드프레스 홈페이지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