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내려가지 않는 경우를 한번씩 볼 수 있을 겁니다. 오히려 올라가는 경우도 있죠. 나름 노력도 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타나면 정말 허탈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게 운동 부족 때문이 아닐수도 있어요.
많은 분들이 이렇게 되면 “내가 운동을 잘못하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체질 문제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운동부족이 아닌 다른 문제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쉽게 내려가지 않을 수 있어요.
몸에서 여러 반응들이 나타나고 있었는데 그걸 몰랐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 이유를 이번 포스팅에서 하나하나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운동을 해도 콜레스테롤이 안내려가는 이유
1.운동 강도와 방식이 맞지 않는 경우
운동을 한다고 해서 모두 콜래스테롤이 개선되는 것은 아닙니다. 산책 수준의 가벼운 움직임으로는 체력 유지에는 도움이 될지라도 지질 대사에 충분한 자극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심박동수가 거의 올라가지 않는 운동만 할 경우 혈액 안에 있는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쓰는 과정이 활성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운동을 하더라도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됩니다.
2.식단이 운동효과를 넘어설 때
운동을 하고 나서 보상 심리로 기름진 음식이나 당분이 많은 간식을 자구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운동 보다 식습관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운동을 해도 포화지방, 가공식품과 같은 것들을 계속 섭취한다면 피 속에 있는 지방이 쉽게 제거되지 않습니다.
특히 외식도 잦고 회식도 자주하는 직장이일수록 여기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3.간 기능과 지방 대사가 느려진 상태
콜레스테롤의 대부분은 간에서 처리됩니다. 신기하죠? 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간의 대사 속도가 예전 같지 않다는 점입니다.
운동을 해도 간에서 지방을 정리해주지 못하면 그 수치는 그대로 남아있게 됩니다. 이러게 되면 쉽게 피로해지거나 아침에 몸이 무거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요즘 아침에 일어나기 무지 힘든데 한동안 음식 조절을 안해서 간 기능이 좀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요즘 혈당을 좀 덜 자극하는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4.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의 영향
의외로 많은 분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이 있는데 만성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면 몸은 지방을 더 많이 저장하려는 경향이 있고 운동을 하더라도 잠에 잠을 설치거나 계속 긴장한 상태로 있게 되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제약이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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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유전적인 요인과 체질적인 한계
가족 중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분이 많다면 생활 습관과 무관하게 수치가 쉽게 내려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운동을 하더라도 모든 것이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건강검진을 받아 수치를 확인하면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현명한 방법이구요.

약을 꼭 먹어야 하는가?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도 개선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약을 써야 한다고 미국 심장학회에서 이야기한 바가 있습니다. 검사 상 수치가 높아 당장에 약을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하루 이틀 해서 될 건 아니고 몇 달간 노력을 해보고 그래도 진척이 없다면 약을 먹을지 결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운동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 언제 먹느냐
- 얼마나 자주 과식하느냐
- 잠을 깊게 자느냐
- 스트레스를 풀 틈이 있느냐
이런 것들이 쌓여 운동 효과를 살리기도 하고 완전히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겁니다. 결국 운동은
생활 관리가 받쳐줄 때 비로소 힘을 발휘합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려면 어떻게 운동해야 할까?
많은 분들이 운동량만 늘리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자동적으로 내려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 관리에 효과적인 운동은 단순히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핵심은 지방을 에너지로 쓰는 상태를 얼마나 오래 유지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되는 운동방식
도움이 되는 운동방식은 숨이 약간차고 땀이 서서히 나는 정도의 중간 강도 운동입니다. 대표적으로 늦어서 빨리 걸어가는 듯한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슬로우 조깅 정도가 있겠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지속시간입니다. 최소 30분 이상 가능하다면 40분 정도를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몰아서 하는 것보다 규칙적으로 꾸준히 해주는 것이좋다고 합니다.
마치며
운동을 하고 있는데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안내려간다면 의지나 노력이 부족하기 보다는 방향이 맞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운동 강도, 습관, 간기능, 스트레스와 체질 까지 여러가지 요소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40세가 넘으셨다면 운동만 믿지 말고 전체적인 사항들을 점검해봐야 합니다.
결국 콜레스테롤 관리는 얼마나 많이 움직이는가 보다 얼마나 정확하게 포커스에 맞춰 움직이는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안녕하세요, 17년차 간호사입니다.
병원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건강 정보를 나눕니다.
직업:간호사
경력.간호사 17년차,수술실 근무, 마취과 근무, 종합병원 현 PA 간호사
자격 소지지증:간호사면허증 소지
추가 교육: 의료지원 전문간호사 교육 수료
활동:대한간호협회 정회원, 현 헬시니티 워드프레스 홈페이지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