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내시경은 위함을 포함한 다양한 소화기 질환을 미리 발견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중요한 검사입니다. 하지만 위내시경 검사 전 안전과 정확성을 위해 먹지말아야할 약물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안전한 위내시경 검사를 위해 잠시 끊어야 할 약물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위내시경 검사 전 출혈 위험이 있는 약물 금지
1.항응고제나 항혈전제 복용금지
이건 위내시경 뿐 아니라 수술을 하기 전에도 복용이 금지되는 약물인데요. 항혈소판제와 항응고제는 드시면 안됩니다. 만약에 조직 검사를 하거나 용종을 제거하면 약간의 피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약물을 먹는다면 출혈이 잘 멈추질 않아 위험할 수 있습니다.
2.어떤 종류가 있는가?
그럼 출혈 위험이 있는 약물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먼저 항혈소판제로는 아스피린과 플리빅스,티클로피딘,실로스타졸과 같은 약물이 있고 항응고제로는 와파린,헤파린을 비롯한 경구용 항응고제인 자렐토,엘리퀴스,프라닥사와 같은 약들이 있는데 복용하는 약들 중 이런 종류가 있다면 반드시 stop해야 합니다.
3.언제부터 중단 해야 할까?
일반적으로 5~7일 전부터 중단을 하는 것이 좋은데 그래도 최소 3일 전에는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하지만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또는 심장에 스텐트를 넣으신 분들은 약을 끊으면 혈전 발생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를 한 후 중단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당뇨약이나 비만 치료제에 쓰이는 약도 조심해야함
1.GLP-1 수용체 작용제도 주의하기
최근 당뇨나 비만 치료를 위해 쓰이는 약물이 있는데 이 약물들에는 GLP-1 수용체 작용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요즘 유명한 위고비와 마운자로 그리고 삭센다와 같은 주사제용 약들은 위에 있는 음식물의 배출을 지연시킵니다. 문제는 위에 음식물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위내시경 검사 전에는 주사를 맞지 않는게 좋습니다.
2.언제부터 중단해야 할까?
미국마취학회에서는 위고비와 같이 1주일에 한번 맞는 주사제의 경우 검사가 예전된 전 주에는 주사를 맞지 않고 건너뛰는 것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에 방해가 되는 약도 금지
1.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동제(NSAIDs)
이부프로펜, 나프록센과 같은 약들은 위 점막을 자극하여 미란이자 작은 궤양을 발생 시킬 수 있습니다. 약국에서 부루펜이나 탁센 같은 약을 사서 먹오 있었다면 위내시경 검사 전 2~3일 전에는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2.철분제와 제산제
철분제는 위 점에 검은 색소를 침착하게 만들어 정확하게 위 내벽을 볼 수 없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제산제의 경우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검사 3~5일 전에는 중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혈압약과 당뇨약을 먹어도 될까?
대부분 혈압약은 중단을 하지 않고 검사 당일 아침 일찍 종이컵 한컵 정도의 물과 함께 복용하도록 합니다. 혈압이 조절되지 않으면 검사도 위험하고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당뇨약의 경우 전날 금식을 하기 때문에 저혈당을 유발할 위험이 있어 원칙적으로는 주사제나 경구약을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틀려질 수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을 이렇게 위내시경 검사 전 중단해야 할 약들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자의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하지 말고 꼭 담당의사에게 상황을 말하고 상의해서 결정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무엇보다 검사 전 본인이 어떤 약을 복용하고 있는지 검진 센터 직원에게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내시경 검사 전이라면 참고 하시고 안전하게 검사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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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7년차 간호사입니다.
병원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건강 정보를 나눕니다.
직업:간호사
경력.간호사 17년차,수술실 근무, 마취과 근무, 종합병원 현 PA 간호사
자격 소지지증:간호사면허증 소지
추가 교육: 의료지원 전문간호사 교육 수료
활동:대한간호협회 정회원, 현 헬시니티 워드프레스 홈페이지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