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 분비가 줄어들면 몸에 나타나는 문제점

입안이 바싹 마르고 음식을 먹을 때 모래알을 삼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잖아요. 그게 침 분비가 줄어들면서 생기는 문제들입니다. 피곤해서 그렇거나 나이가 들어 그런하고 넘기기 쉬운데 침이 생각보다 우리 몸에서 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침 분비가 줄어들면 몸에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침 분비

침이 몸에서 하는 역할

1.천연 소화제

침 속에는 아밀라아제라는 효소가 들어 있습니다. 이 효소가 탄수화물을 분해하는데 침에 들어 있으니 소화작용의 첫번째 단계를 거치는 과정을 만듭니다.

2.자체 세정효과

침은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씻어나거나 세균 증식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3.치아 부식 방지

세균은 공통적으로 산을 내뿜습니다. 그런데 침 분비가 잘되야 세균에서 나오는 산을 중화시키고 치아의 부식을 막아줍니다.

침 분비가 감소하면 나타나는 문제점

1.충치와 잇몸 질환의 노출에 쉬워짐

침이 줄어들면 입안에 찌꺼기와 세균에 대해 무방비로 노출되게 됩니다. 이 세균들은 음식물 찌꺼기를 먹고 자라면서 강력한 산을 뿜어내는데 이 산 성분들이 치아를 손상시키게 됩니다. 침이 보호막 역할을 하는데 분비가 줄여들면 충치와 잇몸 질환에 취약하게 됩니다. 입안은 충치가 쉽게 생기는 환경이 되고 잇몸에도 염증을 일으켜 피가나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2.입맛이 떨어짐

침 분비가 감소하게 되면 맛을 잘 못느끼게 됩니다. 침이 음식물을 녹여 맛을 느끼도록 미각세포에 전달해 줘야 하는데 부족하면 음식의 고유의 맛을 잘 느낄 수가 없습니다. 요즘 들어 입맛이 떨어졌다는 느낌이 든다면 침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그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침으로 인해 첫번째 소화 작용이 시작되는데 이런 게 없으니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습니다.

3.입냄새가 심해짐

아무리 양치질을 해도 입냄새가 줄어 들지 않는 다면 침이 잘 분비 되지 않는다고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침 부족으로 세정작용이 줄어들면 음식 찌꺼기가 부패하면서 휘발성 황화합물을 만들게 되는데 이 때문에 입냄새가 심하게 날 수 있습니다.

4.혀가 갈라지는 듯한 통증이나 염증의 발생 가능성

입안이 마르면 윤활작용을 잘 못하게 되어 입안의 점막이 말라 마찰을 일으키게 됩니다. 혀가 타는 듯하 느낌이 들거나 심하면 논바닥 처럼 쩍쩍 갈라지기도 합니다. 구내염이 생길 수 있고 음식을 먹을 때 마다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5.말하기 불편함

입안이 건조하거나 끈적거리면 혀가 잘 움직이지 못해 발음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특히 틀니를 사용하시는 어르신들의 경우 침이 잇몸과 틀니사이에서 윤활제 역할을 하는데 부족하면 틀니가 잇몸을 눌러 상처를 내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침 분비 감소를 해결하는 방법

기본적으로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구강 건조의 원인이 수분 부족 때문에 그럴 수 있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도움 됩니다. 그리고 신맛 나는 과일을 이용해 침샘을 자극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무설탕 껌을 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마치며

침 분비 감소는 생각보다 생활 하는데 많이 불편하게 작용합니다. 이 만큼 크게 생각 하지 않았던 침이 하는 일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제가 알려드린 5가지 문제점이 나타난다면 그냥 내버려두지 마시고 어디 문제가 없는지 확인 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지근한 물!! 자주 마셔 주세요.

<참고글>

구강 위생과 치매의 연관성

양치질을 잘해야 치매 예방에 도움 되는 이유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