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막힘 수술 없이 숨쉬기 편해지는 3가지 핵심 사항

혹시 평소에 코막힘으로 인해 숨쉬기가 힘들거나 잠 잘 때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있는 분들이 있을까요? 저는 비중격 만곡증과 선반 비대가 동시에 있어 평소에도 숨쉬기 좀 힘들고 냄새도 잘 못 맡습니다. 저처럼 특별히 감기도 안걸리고 비염 증상도 없는데 숨쉬기 불편한 분들을 위해 제가 오늘 알아본 수술 없이 숨쉬기 편해지는 방법에 대해 공유를 해보려고 합니다.

코막힘을 표현한 이미지

왜 저는 코막힘이 심할까요?

저 같은 경우 서두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비중격 만곡증과 선반비대 진단을 받았습니다. 어느 순간 부터 냄새를 못 맡기 시작하면서 진료를 봤는데 이와같은 진단이 내려졌죠.

그런데 문제가 이 코막힘이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심해진다는 겁니다. 연기가 목에 들어 오는 듯한 매케한 느낌이 들면서 말이죠. 후각도 점점 둔해져 향수 냄새나 담배냄새도 잘 못 맡았습니다. 그런데 완전 냄새를 못 맡는 건 아니고 농도가 짙은 심한 냄새는 약간 냄새가 있다 정도는 알 수 있는 상태입니다. 이게 코 구조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비중격 만곡증과 선반 비대가 숨을 막는 이유

코는 그냥 숨만 쉬는 곳이 아니고 점막이 공기를 따뜻하게 만들고 습도도 맞추며 먼지를 걸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문제는 코 안에 점막이 부으면 공기가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게 됩니다.

특히 저처럼 코 안에 물렁뼈가 휘었거나 하비갑개(선반)이라는 곳이 커져 있다면 코 안에 공간이 좁아지기 때문에 조금만 건조해도 숨쉬기가 불편하게 되죠. 점막이 건조하게 되면 염증도 잘 생기고 염증이 생기면 또 붓죠. 그래서 코 안에 공기가 지나가는 통로가 더 좁아져 숨 쉬기 힘들어 지는 것입니다.

<하비갑게 수술에 대하여..>

이런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 코막힘이 하루종일 지속됨
  • 건조한 날은 코로 바람을 내면 휘~ 하는 소리가 남
  • 피가 섞인 코딱지가 자주 나옴
  • 냄새를 잘 못 맡고 후각이 약해짐
  • 잠 자려고 누으면 코가 더 막이는 느낌이 듬
  • 바로 눕거나 옆으로 누웠을 때 숨이 더 답답한 느낌이 듬

저는 특히 바로 누워자면 자는데도 숨이 안 쉬어 진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바로 누워자는 자세가 불편했습니다.

수술 안하고 숨을 편하게 쉴 순 없는가?

점막의 상태가 좋아지고 공기 흐름이 원활하게 되면 점막 부종이 줄어들면서 코 안에 공간이 넓어집니다. 그러면 코딱지도 덜 생기고 숨이 덜 막히게 되는 것이죠. 물론 코 안에 이미 변화된 구조 자체를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점막 상태는 바꿀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점막을 좀 촉촉하게 유지하면서 보습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고 몇가지 해보고 코막힘이 좀 줄어 잠 자기도 편하고 평소에 숨쉬기도 나아졌답니다.

내가 했던 방법

코 스프레이 공병

1.생리식염수 스프레이로 점막을 부드럽게 하기

말이 좀 어려운데 그냥 생리식염수로 코 안 점막을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입니다. 딱지가 많이 생기거나 너무 건조하면 공기가 흐르는데 방해가 되는데 생리식염수를 이용해 촉촉하게 만들어 주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생리식염수는 약국에서 1리터 짜리 한통 사도 되고 집에서 0.9% 소금물을 만들어 사용해도 됩니다. 저는 집에 염도계가 있어서 정확하게 농도를 맞춰 사용할 수 있었어요. 인터넷에 코 스프레이용 공병을 파는데 거기에 담아 썼습니다. 저는..

하루 2~4 번 아침 출근 전 샤워 후 한번 잠자기 전에 는 필수로 해주고 코 안이 좀 건조하다 싶으면 1~2회 더 해주었습니다. 너무 세게 쏘지 않고 적신다는 생각으로 약하게 분사하여 사용 했답니다.

코를 촉촉하게

2.비강 보습제로 점막이 건조되는 것을 예방

바셀린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제가 얼굴 보습용으로 만들어 쓰는 것이 있었어요. 바샐린과 수분크림을 1:2로 섞어 쓰는데 혹시 몰라 콧구멍에 검지손가락 한마디 정도 깊이에 돌라가며 발라줬는데 바로 숨쉬기가 편해지더라구요. 이게 딱딱하고 거칠었던 점막이 부드러워지고 공기가 통과할 대 마찰이 줄어든 덕분이라고 하더라구요. 약간 코팅하듯이 바르면 됩니다. 이제 저는 비강 보습제로 나온 제품을 사서 쓸려구요.

상체 높이기

3.잠잘 때 상체를 20~30도 정도 높이기

코 안에 점막은 누었을 때 더 붓는다고 해요. 그래서 코막힘이 심해지고 잘 때 숨을 못 쉴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저처럼 선반 비대가 있는 사람들은 그 정도가 좀 더 심하다고 합니다.

지금은 제품으로 나온 경사 베개를 쓰고 있는데 이전에는 이불을 이용해 허리까지 약간 비스듬하게 누울 수 있게 만들어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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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 해도 체감되는 변화들

  • 숨이 훨씬 부드럽게 들어옴
  • 코 안의 마찰이 줄어서 공기 흐름이 자연스러워짐
  • 자다 깰 정도로 답답했던 증상이 거의 사라짐
  • 아침에 코막힘이 덜함
  • 딱지가 덜 생김
  • 후각은 조금 약해도 숨은 훨씬 편해짐

특히 보습제를 처음 바른 날 변화가 정말 확실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아, 원인은 점막이었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저는 혹시 큰병이 아닌가 걱정도 했었거든요.

마치며

오늘 이렇게 코막힘 원인이 될 수 있는 비중격 만곡증과 선반비대가 있는 사람들이 하면 좋은 숨통 트이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사실 후각 기능 보다 숨쉬는 게 좀 편하길 바랬는데 요즘 훨씬 편하다는 느낌을 받아요. 물론 이런 방법을 사용한다고 100% 낫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상태가 심각한 경우 전문가를 찾아가 상담을 바는 것이 최선이구요.

혹시 제가 알려드린 방법을 먼저 해보시고 안되면 이비인후과에 가서 전문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한 40% 좋아진 것 같은데 이전 보다 생활하기가 더 낫습니다. 방법이 어렵지 않으니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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