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항암 치료를 할 때 가장 눈에 띄는 부작용이 알부민 수치가 평균에 못미친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대학 병원 통원 치료를 할 때는 왜 몸이 붓는지 몰랐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일하는 병원의 외과의사로 부터 내원 한번 하라는 말은 듣고 제가 근무하는 병원에 입원을 해서 혈액검사를 했는데 알부민 수치가 너무 낮다는 결과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항암 부작용으로 알부민 수치가 떨아지는 이유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부민 수치가 중요한 이유
피 검사를 해보면 아마 혈청 알부민 수치를 볼 수 있는 항목이 있습니다. 알부민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대표적인 단백질로 몸에서 다양한 기능을 합니다. 체액을 혈관 안에 붙잡아 삼투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약물이나 호르몬을 운반하는 역할도 합니다. 그리고 염증을 조절하고 면역 반응에 관여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알부민이 부족하면 부종이 생기고 면역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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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치료가 알부민 수치를 떨어드리는 이유
1.전신에 염증 반응이 나타남
항암제는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전신에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간에서 CRP라는 염증 단백질을 만들게 됩니다. 그래서 알부민 생성을 억제하게 됩니다.
2. 식욕 저하로 인한 단백질 섭취 부족
항암 치료를 하게 되면 입맛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당연히 단백질과 같은 필수 영양소 섭취가 부족하게 되지요. 이렇게 식사량이 줄고 영양소 섭취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몸에서 알부민을 만드는 재료가 부족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피부 손상도 유발되고 몸이 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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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장 점막 손상으로 인한 영양소 흡수 장애
항암제는 장 점막도 손상 시킬 수 있는데요. 그래서 먹은 음식의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단백질의 흡수도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겠죠? 장 점막이 건강하지 않으니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설사를 자주 할수 있습니다. 이때 영양소 손실이 잘 일어날 수 있습니다.
4.삼투압 이상으로 인한 체액 손실
알부민 수치가 부족하게 되면 혈관 내에 있는 수분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 때 나온 수분이 피부나 다리, 복부에 고이면서 부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부종이 생기면서 알부민이 또 소실 되고 이런 증상이 계속 반복되더라구요. 좀 낫나 싶은면 붓고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잘 회복 되지도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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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부민 수치가 낮을 경우 나타나는 증상들
- 쉽게 붓는다
- 피고하고 무기력하다
- 상처 회복이 더디다
- 입안이 잘 헐고 염증이 잘생긴다
- 감기에 자주 걸린다
알부민 정상 범위와 비정상 범위
| 구분 | 알부민 수치 (g/dL) | 설명 |
|---|---|---|
| 정상 범위 | 3.5 ~ 5.0 | 간 기능과 영양 상태가 양호한 상태 |
| 경계 수치 | 3.0 ~ 3.4 | 단백질 섭취 부족 또는 초기 기능 저하 가능성 |
| 비정상 (저알부민혈증) | 2.5 ~ 2.9 | 영양 결핍 또는 간·신장 질환 의심 |
| 심각한 저알부민혈증 | 2.4 이하 | 의료적 개입 및 치료 필요 |
알부민 부족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하루에 식사를 3~5번 조금씩 드시면 좋습니다. 소고기,계란, 두부, 생선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항암 치료 하는 분들이라면 먹기 싫어도 억지로 좀 드셔야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저는 아버지께 간식으로 뉴케어를 들실 수 있게 사드렸고 알부민 영양제도 사드렸습니다. 사실 알부민 영양제를 그렇게 효과가 좋지는 않았었습니다. 워낙 부종도 심하고 알부민 수치가 오르지 않아서 그런지 몸에서 받아들이지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주치의와 상담을 하고 난 후 뉴케어나 그린비아 같은 유동식을 간간히 드실 수 있게 했었어요.
물도 자주 마실 수 있게 해드리고 몸이 너무 붓는다 싶으면 수분 섭취량도 줄이고 특히 저녁에 많이 붓는 경향이 있던데 목이 마르지 않게만 물을 드시게 했었습니다. 확실히 의식적으로 먹을 때 보다는 부종이 심히지는 않더라구요.
마치며
항암 치료를 하면서 알부민 수치는 거의 대부분 낮아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대부분의 환자들이 부종이 생기고 전신이 쇠약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의지대로 잘 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왠지 이렇게 하면 좋아질 것 같은데 표시가 나지도 않고 안 좋아지기 시작하면 숨도 잘 못 쉴 정도로 힘들어 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정말 아프더라구요. 이런 수치가 너무 낮아지지 않도록 치료 중에도 잘 관리 하셔서 회복 과정이 힘들지 않도로 관리 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늦으면 몸이 정상적으로 회복을 못하니 이유 없이 몸이 붓는 것 같으면 바로 확인하고 조치 하시가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17년차 간호사입니다.
병원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건강 정보를 나눕니다.
직업:간호사
경력.간호사 17년차,수술실 근무, 마취과 근무, 종합병원 현 PA 간호사
자격 소지지증:간호사면허증 소지
추가 교육: 의료지원 전문간호사 교육 수료
활동:대한간호협회 정회원, 현 헬시니티 워드프레스 홈페이지 운영